카타르 아시안컵이 예선 3경기중 2경기를 모두 마치고 참가 각국은 3경기가 진행 중이다.경기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국가도 있으며, 25일 E조 F조까지 3경기가 끝나면 각조 1,2위 및 조3위중 4개국에 주워지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모든 팀들이 결정된다.대한민국의 경우 현재 1차전 바레인을 상대로 3-1 승리했으며,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25일 3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요르단과 무승부가 됨으로써 대한민국국은 E조 2차전을 마친 현재 골득실에 의해 요르단에 이어 조2위를 달리고 있다.
각조별 순위 (2경기 결과)
대한민국3차 예선 및 경우의 수
E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열릴 E조 최종전서 한국은 말레이시아(2패•승점 0), 요르단은 바레인(1승1패•승점 3)과 맞대결을 펼친다. 조1위를 하면 자존심은 지키지만 토너먼트부터 가시밭길이 기다린다. 요르단에 1위를 내주고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 체면을 구기고 속은 쓰리나 대진은 수월해진다. 난감한 경우의 수 앞에 놓인 대한민국. 현재 1위는 요르단이다. 1차전서 말레이시아를 4-0으로 대파한 요르단은 우승후보 한국과 2-2로 비기면서 1승1무(승점 4·골득실 +4)를 기록, 승점은 한국과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E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의 최종 순위는 3차전이 끝난 뒤 확정된다.
대한민국 16강 확정 이후
조 1위로 올라가느냐 조 2위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16강 대진과 일정, 이후 토너먼트 시나리오는 완전히 바뀐다. AFC는 각 조별 순위에 따른 토너먼트 대진과 장소 등을 모두 확정해 놓았다.대한민국은 조 1위 되찾으면 16강서 한일전…8강은 이란 유력하고 요르단 이어 2위면 16강 사우디, 8강 호주 가능성이 크다.
16강전 이후 경기예상 시나리오
한국은 31일 오전 1시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갖는다.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은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른 곳이자,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며 기적을 썼던 경기장이다. 8강에선 B조 1위 호주와 와일드카드 통과 팀 승자와 만나는데, 호주가 유력하다. 피지컬이 좋은 호주 역시 까다롭지만 이란보다는 해 볼만한 상대다. 이후 4강에선 D조에서 일본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던 이라크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올라올 것으로 점쳐진다.
월드컵이나 아시안컵등 축구랭킹은 숫자일뿐 각국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로써 여기에는 항상 이변이 존재한다. 스포츠는 정해진 룰에 따라 진행되지만 새로운 다크호스나 이변이 있어 익사이팅 하다. 특히 국가간 자존심을 걸고 경기하는 최고의 스포츠는 축구이기 때문에 더더욱 흥미롭게 진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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